1억까지 지켜준다? 예금보호제도 진짜 중요한 포인트만

 

금융시장 변화에 따라 예금자 보호 한도가 드디어 1억원으로 상향됩니다. 하지만 어떤 금융상품이 보호되고, 어떤 상품은 제외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지금부터 아주 쉽게, 정확하게 설명드릴게요. 이번 개정은 단순한 금액 증가가 아닌, 여러분의 자산을 지키는 큰 변화입니다.

이제 '어느 은행에 얼마까지?'라는 고민은 그만! 변경 사항을 모르면 손해 보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특히 퇴직연금, 연금저축신탁까지 보호 범위가 달라지는 이번 개정, 핵심만 콕 집어드릴게요.

시간이 없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요약된 핵심 포인트부터 확인하세요.👇

 

 

  


1. 예금보호 한도, 얼마나 바뀌는 걸까?


2025년 9월 1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24년 만의 변화로, 예금보험공사와 금융기관이 보호하는 상품들이 그 대상입니다.



2. 어떤 금융기관이 보호 대상인가요?


은행, 저축은행, 생명·손해보험사, 종합금융회사, 증권사, 신협, 농협지역조합, 수협, 산림조합 등 예금보험공사 또는 개별법상 중앙회가 보호하는 기관이 해당됩니다.



3. 보호받는 상품과 제외되는 상품은?


보호 대상은 예·적금, 퇴직연금(DC형, IRP), ISA 등 예금성 상품입니다. 단, 실적배당형 상품이나 펀드, CMA, 변액보험 주계약 등은 보호받지 못합니다.



4. 이자도 포함될까? 금융기관별 계산법


네, 원금뿐만 아니라 소정의 이자도 포함해 1인당 1억원까지 보호됩니다. 예를 들어 한 은행에서 여러 계좌를 갖고 있어도 전체 금액 합산 기준입니다.



5. 금융기관별로 나누면 더 보호될까?


맞습니다. 각 금융기관마다 1억원까지 보호되므로 분산 예치 시 전체 보호금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 A은행 9천만 원, B은행 8천만 원 예금 시 각각 전액 보호됩니다.



6. 예외적 보호가 가능한 상품은?


퇴직연금, 연금저축신탁, 사고보험금 등 일부 상품은 예금과 별도로 1억원씩 추가 보호됩니다. 단, 예금으로 운용되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예금보호한도 변경 요약표


항목 변경 전 변경 후 (2025.09.01)
예금보호 한도 1인당 금융기관별 5천만원 1인당 금융기관별 1억원
보호 대상 금융기관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 신협, 농협조합 등
보호 대상 상품 예·적금, 일부 퇴직연금, 연금저축신탁 등
이자 포함 여부 원금 + 소정의 이자 포함
보장 조건 금융기관 파산·영업정지 시 지급


Q&A



Q1. 퇴직연금은 예금보호 대상인가요?


퇴직연금 중 DC형, IRP 등에서 예금으로 운용되는 부분만 예금자보호 대상입니다. 실적배당형은 보호되지 않아요.



Q2. 펀드에 투자한 금액도 보호되나요?


아니요. 펀드, CMA, 실적배당형 변액보험 주계약 등은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Q3. 여러 은행에 예치하면 각각 보호받을 수 있나요?


네. 각 금융기관당 1억원까지 보호되기 때문에 예치를 분산하면 각각 전액 보호됩니다.



Q4. 이자까지 포함해서 1억원인가요?


맞습니다. 예금 원금과 해당 이자를 합산한 금액 기준으로 1억원까지 보호됩니다.



Q5. 2025년 9월 1일 이전에 가입한 예금도 보호되나요?


예. 예치 시점과 상관없이 보호됩니다. 다만 적용일(9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번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여러분의 금융 안전망이 한층 더 견고해진다는 뜻입니다. 분산예치 전략, 상품 선택 시 주의사항 등을 정확히 알고 실행하면, 위험은 줄이고 혜택은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예금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점검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보호 대상 여부도 꼭 확인하세요.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정보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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